티쿤 글로벌, 티쿤 재팬의 서비스태도에 소름이돋습니다.

일본 해외직판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지난 9월, 저희는 일본 해외직판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해외직판으로 승부하라던 김종박대표의 책도 읽었고, 몇개월의 시장조사와 아이템선정 등으로


티쿤재팬의 서비스를 가입비와함께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2월, 드디어 일본 현지에 샵을 하나 오픈했고, 1월초순부터 주문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해 약 20일이된 지금 약간의 매출이 있는 상황입니다.





경이로운 티쿤의 서비스

티쿤 직원들은 서비스 이용 계약 까지는 매우매우 친절합니다.

하지만 계약 이후에 티쿤이 제공하는 솔루션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예를들어, 수출용 영문상품명을 기재 하라고 연락이 왔는데 기재하는 칸이 엑셀파일에 없었습니다.

전화해서 칸이없다고했더니 그제서야 담당자들도 칸이없는걸 알게됩니다.

이문제는 약 4주가 지나서야 해결되었고, 작년 10월2일에 올린 문제사항이나 개선건의 등은 3.5개월이 지난 지금도 소식을 알 수 없습니다.


크롬 사용으로 에러가 났는데 크롬으로 하면 원활하게 작동할거라고 얘기하고는 마음대로 이슈 클로징시키는 클라스.






항상 대충읽고 문제가뭔지 제대로 파악도안함.

글올린게 12월 19일인데 1월5일날 답글 달아서는 그마저도 해결안된상태.




티쿤하고 거의 매일을 싸우다시피했습니다.

직원들이 주는 답변은 거의 매크로 수준입니다.

그건 제가 잘모르구요...

로 시작합니다. 이젠 듣기도싫고 싸우기도싫어서 그냥그냥넘어갑니다.



그건 다 니잘못이야 ^^

고객이 2개의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품절이 되어 발송을 못하게되었습니다.

고객에게 수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통화도되지않고 메일도수신하지 않아 우선 있는제품만 먼저 발송하였습니다.

발송하면서 쪽지를 넣어두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고객님이 주문하신 제품중 xx이 품절되어 동봉하지 못했습니다. 전화를안받으셔서 쪽지넣어드립니다."

그리고 물건이 도착했는지 다시전화와서는 "아, 메일도 보내셨었네요.. 어쩔수없지요.. 그부분만 취소하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훌륭한 티쿤글로벌의 솔루션은 부분취소 기능이 없답니다.


조금전에 통화한 담당자 말로는 두가지 방법이 있답니다.

1. 애초에 주문할때 품절상품이 있으면 전체취소를 한다음 품절안된상품만 재주문을 넣어야한답니다. (굉장하죠?)

10개의 제품을 샀는데 하나가 품절이면 전체취소하고 일일이 다시 9개를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 해야 한다는 겁니다.

고객이 그순간 귀찮아지면 그냥 다취소하고 안사버리는 경우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매우매우 높습니다.

부분취소가 없는 티쿤솔루션에서는 품절상품 하나때문에 9개의 상품을 다못팔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는거지요.


2. 나머지 차액을 현금지급 하랍니다.

물론, 송금 수수료와 카드결제시 썼던 수수료는 전부 우리가 부담해야겠지요.

티쿤솔루션에는 부분취소가 없으니까요.



품절상태를 빨리 파악못한 우리잘못이죠뭐.



전화한통 없이 밴드에 글써놓고 서버이전

경악을 금치못했던건 제대로 연락하지않고 서버이전이라는 큰일을 강행 했다는거지요.


2018년 1월1일 티쿤에서는 서버를 이전했습니다.


저희는 적지않은 광고비용을 지불하여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었고 티쿤 공지사항 밴드에 서버이전에 관한 글이 올라와 도메인 레코드를 변경하라는 공지가 올라왔지만,


아무도 그 내용이 무슨말인지 몰랐습니다. 몰랐으니까 저희잘못이라고 해야할까요?


1월2일 출근해서 새해인사주고받고 웹사이트에 접속하려는데 에러만 계속뜹니다.


전화는안받네요.


급하게 혹시나싶어 밴드를 열어보니 서버이전에관한 공지가 있더라구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서버이전이라는게 미리 도메인 TTL맞춰놓고 네임서버를 제때 바꿔도 몇시간동안 접속이 안되는일이 허다한 작업입니다.


사이트 접속이 되냐안되냐가 달린 이런 중대한사항을 공지하나 쓰고 이전강행을 해버리다니...


덕분에 1월1일하루동안 약2~30만원의 광고비가 쌩으로 버려지고 SEO작업으로 구글과 야후에 검색순위 잡아놨던 것들이 전부사라졌습니다.


벌어진 일. 어쩌겠습니까.


전화해봐야 잘모른다 어쩔수없다 밖에는 돌아올 답이 없겠지요.



나혼자 맨날 오버하는건가...싶었죠.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이용사들은 어떤가...


나혼자 오버하는건가..


싶어서 이용사들 대표님들 몇분께 여쭈어봤습니다.




너무많아서 더캡쳐는 안하겠습니다.


대충 내용보면 GMD에관한이야기, 솔루션에관한이야기가 대부분인데 단톡방에서 주고받는 이야기라 한분한분이 다 다른분입니다.


이용사들에게 혹시나 불이익이 갈까봐 이름은 모두 블러 처리했습니다.





한숨쉬고, 쳐웃는 담당자


이 글을 쓰게만든 결정타는 이것때문입니다.


  1. 카드결제 부분취소건에 관해 밴드에 글을 올렸습니다.
  2. 안된다 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3.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어 경영지원실에 전화해 원래 일본은 카드 부분취소가 없는건지, 티쿤에는 카드부분취소 기능이 없는건지 물어보았습니다.
  4. 자기는 잘모르니 개발실로 전화하랍니다. 시스템문의로 봐야되는거라네요.
  5. 개발실로 전화했더니 담당자가 교육을 가서 1시간뒤에 전화달랍니다. (문의를 하지도않았습니다.)
  6. 기가차서 "제가 뭘물어볼지 알고계세요?, 여기 개발실 아닌가요?" 라고 물었습니다.
  7. "맞는데...." 라고답합니다
  8. 그래서 "최소한 뭣때문에 전화했는지는 물어보셔야 하는것 아닙니까?" 라고 했더니 쳐웃습니다.
  9. "웃을일이 아니라 나는 개발실에 전화한거고 개발실직원이시면 최소한 뭣때문에 전화왔는지는 물어보고, 모르는내용이면 담당자한테 전하고 전화하라하겠다 하던지 해야되는거 아니냐" 라고했더니
  10. 한숨을 푹...쉽니다.
  11. 하.. 됐습니다.. 그냥 더쓰기도싫네요.. 화가나서...
어쨌든 결과적으로 한시간 뒤에 담당자가 전화줄 수 있도록 메모남겨서 전달 받기로 했습니다.

2시6분이었구요

현재시간 4시 39분 지나고있습니다만,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네. 원래그래서 이제 그러려니~)

언제 전화올지 한번 재보려구요.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저희는 몇몇 브랜드를 일본해외직판으로 조금 더 진출시키려 했습니다.


하지만, 티쿤재팬의 경악스러운 서비스 태도에 더는 신물이나서 못하겠습니다. 지금 이미 이용중인서비스만 꾸준히 이용하려합니다.


시간이들고 비용이 더들더라도 현지법인도, 반품루트도 모두 직접 해결하려고합니다.


티쿤재팬, 티쿤글로벌의 서비스를 이용하실 생각이라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저희는 이후에 런칭할 브랜드들은 그냥 다 직접 하기로 했습니다.




슬기로운 아뮤즈생활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나중에 되돌아보면 멋질거에요.


아뮤즈가 성장해가는 과정, 아뮤즈인들이 더나은 아뮤즈를 그려가는 과정을 이곳에 담아볼까 합니다.


제 생각을 마음대로 담아보는 Column, 아뮤즈인들의 생활기록부 Life 그리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기록하는 Diary


세가지의 카테고리로 시작합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모두 없어질수도, 더 늘어날수도 있겠네요.





지난 5년의 기록은...

아뮤즈의 전신인 xiso는 2013년 2월에 설립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시작해 2017년 3월, 주식회사 아뮤즈로 사명을 변경하고 여러가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 되었지요.

2018년이 된 지금까지 이렇다할만한 서비스를 아직은 만들지 못한게 사실이지만, 이제 시작이니 더욱 열심히 달려볼겁니다.

든든한 식구들과 함께있으니 무얼해도 될 것 같거든요.

그런데, 지난 5년간 일만 바보같이 해오느라 사진한장 제대로 남겨진게 없네요.

몇장 찾아서 라이프에 등록하는 것 부터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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